2015. 1. 8. 22:50

 

 

예전에..제가...30대 초반이였을까요..

저는 유방통증이 너무 심해서 ... 검진을 한번 받으러 간적이 있었어요..

우와..

근데..

검사 받는게 더 아팠어요..ㅜㅜ..

원래 여자들이 생리 하기 몇주전 부터..유방통이 있기는 하지만..

전..너무 아파서...

검사 받으러 갔었죠..

 

검진결과는...

이상없음...

 

여성호르몬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얘기를 하니..

너무 아프면..

가끔 진통제를 놔줄수 있고..

그이외에는 없다고...

 

근데...유방암은 아니니까..일단..다행...

 

 

그러다.. 몇년후...

겨드랑이에 혹 같은게 만져져서...

또..

방문..

유방암이..겨드랑이에도 생길수 있다고 해서..검사를 받아보니..

 

유방암은 아니고..

그냥 혹같은건데...

 

그럼 그냥 놔둬도 되지 않냐고 하니..

그래도..몸에 혹이 있는건 좋지않다며..

제거수술...

근데..정말..간단한 수술이라서...

겨드랑이만 마취...

사각사각...

소리가 다 들렸음...ㅜㅜ

 

제거하고...그 혹덩어리를 보여줬는데..생각보다 컸었던거 같아요..

그리고..봉합은...꿰매주지는 않더군요...

아가씨라서..팔없는 옷을 입으면..수술자국 보인다고...

 

그냥..쭉...딱...붙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봉합된다고 하셨음..

그래서..주욱...붙이고 있으니..

정말..붙었음..

 

그래서..지금도..저의 겨드랑이에는 수술자국이 없어요..ㅋㅋ

 

근데..세월이 많이 흘러..

지금...

갑자기...

목욕할때마다..제 가슴에 뭔가 몽우리가 만져져서요...ㅜㅜ

아직 병원은 안갔어요..

작년에 검진 받을때..

여자가 나이가 좀 들면...

유방에 세포가 보기가 힘들어..

초음파를 해봐야?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그래서...

검진결과가 알수없음으로 나왔었는데..

 

요즘 부쩍..

목욕할때..마다...제 가슴에 만져지는게 거슬려서...

조만간에..

다시한번..병원엘 가야할듯 하네요..

일단..

병원 가기전에...

자가 진단을 한번 해볼까 하고...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좀..

따라하기가 힘드네요..ㅜㅜ

 

 

 

 

유방암 초기 증상은..

유방 종괴---> 만져지는 덩어리

유방암의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유두분비

-->유방 종괴 다음으로 흔한 증상이며,

유방 분비가 있다하여 다 유방암이 아니고 유두분비가 있는 사람의 일부만 악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유방통

--> 사실..이부분은 유방암과 연관되는 경우는 매우작으나..그래도 한번은 생각해봐야 할거 같구요.

 

요위에 증상이외에..

피부 궤양, 함몰, 겨드랑이 종괴, 엄증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1. 거울로 유방을 비춰보았을때 양쪽 유방의 형태를 보고,

유방의 크기와 윤곽이 다른지..피부에 주름등 이상이 있는지를 봅니다.(음...근데..원래 다 짝짝이 이지 않나요?)

2.유방의 모양에 혹, 덩어리, 함몰된 부분 있는지 살펴보기.

3.유방의 전체 모양, 유두의 모양에 변화있는지 살펴보기.

4.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유방의 덩어리나 함몰여부 살펴보기

5.분비물이 나오는지 가볍게 짜보기.

 

 

일단..

아직..자가 검진이 익숙치 않아서요...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출산 또는 모유수유의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어져서 생리를 오래한

여성들이 유방암의 발생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ㅜㅜ..제가 아직 출산이 없어서요..)

 

또한

폐경후에 여성이 비만한 경우에도 여성호르몬이 높아져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하니..

비만또한..주의해야 할거 같습니다...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임산진찰을 추가하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처럼..

여성호르몬이 많으신 분들...

특히나..

자가진단...을 통해서...

아니면 정기검진을 통해서..초기에 발견하는 것이..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도로시짱
2015. 1. 5. 23:12

 

 

..이건..어제 점심입니다..

어제...

오므라이스가 너무 갑자기..먹고 싶어진겁니다..

 

점심때...

가끔..뭐 먹을까 고민하기도 하지만..

 

점심때마다..

전..먹고싶은게..다 틀려서..ㅋㅋㅋ

 

어젠...오므라이스가 생각나서..

김밥*국가서...오므라이스를 시킴...

 

근데..

요 식당에서는 간혹..밥 양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기전에..밥을 조금만 달라고 얘기를 해야하나...라고 생각하다가...

 

다 못먹으면..남겨야 하나..라고 고민했지만..

 

밥이 나오고..

먹는 즉시...

헐...이..밥이 제 뱃속에 다 들어가더군요..후덜...

 

역쉬...위장이 늘어난거 같아효...ㅜㅜ

 

 

암튼..

오므라이스를 뚝딱..다 먹었지만..

 

원래..다 먹고 나면...칼로리..

글고..살찌는거 걱정하나봐요..

 

배가 너무 부르면..

왜 죄책감이 들까요..ㅜㅜ

 

오므라이스 칼로리는 543칼로리 정도 입니다.

한끼..식사 칼로리로 너무 많지요...

 

즐겁게 먹고 운동을 하면 되지만..

저처럼..운동하고 담을 쌓으신 분들은...

 

요런..오므라이스나

칼로리 높은 음식은...

정말..간혹..

가끔..아주 가끔 드셔야 한다는 사실...

 

흠.. 그래서..전 어제 먹었기에..

한동안은 안먹는기로 함...(맘은)...

 

너무 먹는거에 스트레스 받으면..더 스트레스 이니까...

둘중에 하나만 선택을 할까 합니다...

 

먹고 운동하거나,

안먹고 조절하거나...ㅋㅋㅋㅋ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행복한 꿈 꾸시구요...

즐건 낼을 맞이해용~^^

 

Posted by 도로시짱
2014. 12. 18. 21:34

으메 추운거.

오늘은 김장하는날! 

 

얼마전에 저희 어머니께서 11월22일에는 온가족이 김장을 하는날이니
모든약속을 다 접고 집에서 대기를 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어요.

 

우리는 만들어진 김치속을 절여놓은 배추안에 넣는 작업만 하면 되지만,
배추절여서 씻기, 김치속 만들기 등등
모든 준비는 엄마가 다 해놓으신 상태인데요.
너무너무 힘드셨다고 합니다.

 

 

엄마께서 준비해놓은 김치속

 

 

소금에 풀 절여진 김치들

 

 

 

쪼그리고 앉아서 김치속을 배추안에 꼼꼼하게 넣는 작업이 처음엔
쉬워보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허리도 아프고,
다리에 쥐도 나고


하지만 저희조카랑 올케랑 엄마랑 저랑 요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해보니
대화하면서 재미도 있고 생각외로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게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45포기정도 하셔서 우리집이랑, 올케네랑, 언니네에 나눠주시고
힘들어서 짜장면을 시켜먹을까 하다가,
그냥 김장김치에 밥을 먹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그렇게 먹었지요

 

 

 

요렇게 완성된 김치!! 아 맛나겠다.

 

 

 

저는 아침을 먹지않고 시작하면서
김장하면서 쪼금씩 떼먹은 배춧잎들이 너무 맛있어서
맨밥에 김장김치만 먹어도 꿀맛이더군요.

 

올케가 과메기를 가지고 와서
과메기를 먹어볼려고 했으나,
제가 비린걸 잘 못먹는 비위가 약한편이라
과메기 한점먹고 너무 비려서 포기를 해버렸죠.

 

 

 

 

이제 이렇게해서
1년치 김장을 해놓으니
전 김치를 많이 먹진 않지만
왠지 1년치 양식을 보관해 놓은거 같아서
마음이 든든하네요.

 

요즘 상당히 날씨가 추운데,

아직 김장을 안하신 가정이 있으시다면

더 추워지기전에 얼릉얼릉 하시길 바래요~

 

Posted by 도로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