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4. 22:30

느슨한 선풍기 날개 나사 조이기~~

 

이제 여름이고..

선풍기를 틀면서..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뭔가..

날개에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

전..

선풍기가 고장난줄 알았죠..

 

날개가 돌면서..테두리가 걸리는 겁니다..

음..

전 그것도 모르고..

고장난줄..

 

자세히 보았지요..

 

 

보시다시피...

뭔가 풀린듯한 느낌...

전..

진짜 고장난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왠지..

분해해서...뭔가 조이면...고칠수 있을거 같은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저께..

선풍기를 뜯었습니다..

전..

선풍기 뜯는게..젤...뭔가...힘든거 같아요..

선풍기 테두리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잘 안되니까..

근데..

요리조리 하다가...앞에 뚜껑을 열었음..

 

 

일단..

문제의...풀린..조 안에.흰색 나사를 열심히 돌려서..조였어요..

 

 

그리고..

뚜껑 열었는 김에..

날개랑... 테두리랑 청소..좀..

 

그래서..

물티슈로 스삭스삭..

 

 

 

생각 외로..

크게..모..

더럽진 않더군요..흐흐

 

그래서..물티슈로 닦고..

이제..

조립..

 

 

잠시 분해해 놓았던..날개를 끼웠어요..

그리고.

 

 

그 다음번에 걸 ..끼우고..

조 위에 보이는 것처럼..

조..둥근...돌리는거? 흠....이름이 몬지 몰겠네욤...

저걸 돌립니다..나사에 맞게..

근데..

암만 돌려도 안돌아가는 겁니다..

헐..

 

 

여기서 잠깐..

사실..

일반적인 사람의 사고는..

돌릴때..저렇게..오른쪽 방향으로 열심히 돌리나..

왠걸..

반대방향으로 돌려야 한다는걸..

한참 만에 알았답니다...ㅜㅜ

 

그런다음..

열심히..또 돌려서..조이고..

 

 

겉에..

껍데기? 표면?

을...끼워줍니다...

요것도..사실 잘 맞춰야 하는데요..

 

 

몇번 뜯어보니..

뜯고 나서...끼울때..

위에서 부터..맞춰서..끼우는게..

훨씬..수월하다는걸...이제 알았네욤..

 

 

다 끼우고..

마지막에..

요 위에 사진처럼...

거의 잠급니다..

 

 

짜잔...

모..

사실...날개가 테두리에 자꾸 걸려서...

일단...테두리를 분리해서..

날개를 조이는 작업을 했는데요...ㅋ

 

오..

기냥..한번 해 보았는데요...

오..괜찮아요..

 

그냥...엄마한테 물어볼뻔 했었는데요..

요렇게...

혼자서..뜯어서 고친...ㅋㅋㅋ 1인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번기회에...분해해서..청소도 좀..하시구...ㅋㅋ 괜찮은거 같군요...

 

이제 좀있음 무더위가 찾아와서..

선풍기는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가 됩니다...

 

준비 잘 하셔서..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굿밤 보내세요..

 

Posted by 도로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