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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7.18 대학교, 대학생활
2016. 8. 8. 21:27

 

 

그렇게,

그회사에 출근을 하게 되었고,

 

단지 포토샵만 할줄아는 그런 디자이너로 난

여러 디자이너랑 함께 근무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첫 회사였던 이 곳이 웹디자이너가 가장 많은 곳이군..

 

6명 정도의 웹디자이너와,

코딩팀 1명,

프로그래머

영업 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규모가 좀 큰 회사였는듯..

 

코딩팀이 있었고,

난 디자인만 하는 웹디자이너 였다.

 

그리고,

웹디자인의 룰이라는것도 모른채

그냥 막..

무각기로 막.

디자인을 했는데.

이상하게 이 디자인을 좋아하더군..

 

아마도

1주일에 한 회사의 홈페이지를 만들었던것 같다.

 

코딩도 생각안하고.

그냥 내가 원하는데로 기획 같은것도 없이

마구잡이라 한 디자인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나의 디자인을 좋아해주었다.

특히

일을 잘 못해서 일이 주어지지 않는

미대 출신인 어떤애가 나에게 이런말을 했다.

 

언니는 어떻게 이런생각을 했냐고.

어떻게 디자인을 요렇게 할 생각을 했냐고..

 

난.

그냥저냥 내가 하고싶은데로 했을뿐인데..

 

이곳에서 나를 인정해주고 일도 많이 주고 하다보니

자신감도 붙었고.

 

처음의 웹디자이너의 길이

참으로 신기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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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로시짱
2016. 7. 18. 08:15

 

 

집안 형편으로 갈 수 없을뻔한 대학을 거의 막무가내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난, 미대를 가고 싶었는데

미대를 갈 수 없었고,

부모님이 원하시던 학과로 가게 되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생각하면,

그때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던거 같지만,

 

내가 하고 있는일이 디자인이라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평생을

미대진학을 못한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다.

 

그당시에는 전공이 적성에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학교를 어떻게 다닌지도 모르게 졸업을 하였고,

 

난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학교 졸업을 하고도 열심히 공부를 했다.

 

학교를 졸업하고나서는 부모님께 용돈 타쓰기가 너무 죄스러워서

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내가 원하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꿈을 위해,

악착같이 일하고 공부 했다.

 

지금 생각해도 난 그때 나의 결정을 지금껏 한번도 후회해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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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로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