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8. 08:15

 

 

집안 형편으로 갈 수 없을뻔한 대학을 거의 막무가내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난, 미대를 가고 싶었는데

미대를 갈 수 없었고,

부모님이 원하시던 학과로 가게 되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생각하면,

그때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던거 같지만,

 

내가 하고 있는일이 디자인이라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평생을

미대진학을 못한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다.

 

그당시에는 전공이 적성에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학교를 어떻게 다닌지도 모르게 졸업을 하였고,

 

난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학교 졸업을 하고도 열심히 공부를 했다.

 

학교를 졸업하고나서는 부모님께 용돈 타쓰기가 너무 죄스러워서

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내가 원하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꿈을 위해,

악착같이 일하고 공부 했다.

 

지금 생각해도 난 그때 나의 결정을 지금껏 한번도 후회해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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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로시짱